‘탱고’로 서비스 차별화 나서
"사업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기술력에 집중해 고객이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집중 하겠습니다."
서영석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대표 기업을 목표로 기업 브랜드 로고 교체 등을 포함한 비즈니스 재정비 현황을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나임네트웍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솔루션(TANGO 탱고)의 핵심사업화와 서비스의 차별화로 고객기반 및 적극적인 탱고 연동 정책으로 글로벌 벤더들과의 협업모델링 구축을 통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서 대표는 “자사는 기업 브랜드 로고 교체 등을 포함한 비즈니스 재정비를 통해 관련 사업에 집중 할 것”이라며 “2020년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기술 선도 기업으로 드라이브를 강력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나임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인프라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시작해 구축,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맞춤형 고객 지원 프로그램 및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협력사·장비 제조사들과의 생태계 구축을 바탕으로 각 벤더들의 솔루션을 비교 분석 및 검증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임네트웍스의 탱고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전체 자원 운영을 자동화 하고 통합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의 구성, 배포, 관리를 자동화하고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나의 화면에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모든 인프라 자원를 운영·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임네트웍스의 새로운 브랜드는 부드러운 색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폰트로 구성돼 안정적인 발전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선도기업을 꿈꾸는 임직원의 희망을 담고 있다.
서 대표 "왜 새로운 나임네트웍스인가에 관심을 가져주고 변화된 모습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면서 ”작년 107억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면 말했다.
한편, 나임네트웍스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 구축 사례인 인천유시티 사업과 국내 최대 규모의 SDDC 구축 사례인 제주 람정(제주 신화월드) 사업에 참여해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