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홍보
이노비즈기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정책과 지원 활동을 펼쳐온 이노비즈협회가 우수 회원사 알리기에 나서 큰 호응을 받았다.
자체적으로 홍보가 쉽지 않은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이 중 언론매체가 직접 만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해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만남의 장이 열렸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는 지난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노비즈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이노비즈 PR-day’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최근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혜택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이노비즈기업의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
이 날 행사는 ㈜큐디스, 위즈코어㈜, ㈜부뜰정보시스템 등 7개 이노비즈기업의 프리젠테이션과 전시된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약 20여 명의 기자단과 직접적인 네트워킹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차세대 CCTV 및 보안시스템 솔루션 기업 ㈜큐디스는 360도 전방위 카메라를 이용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제품의 렌즈는 모든 빛을 렌즈 내부에서 반사해 이미지 센서에 직접 상이 맺히도록 설계돼 일반 어안렌즈와는 달리 왜곡된 화질이 없고 외곽 부분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제조 융합 솔루션 전문 기업 위즈코어㈜는 다양한 제조 빅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전처리 과정을 손쉽게 지원하는 솔루션(넥스토리)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뜰정보시스템은 콜센터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부뜰정보시스템은 콜센터 상담 어플리케이션 분야 선두기업으로 최근에 베트남 4대 통신사 중 두번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CMC 텔레콤과 컨택센터 솔루션 및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성명기 회장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은 벤처보다 더 우수한 기업들인데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노비즈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혁신성장동력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일조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