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C3.0기반 재난경보방송 활용방안 모색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회장 남우기)는 지난 16일 한국방송공사(KBS)의 수도권 송신시설인 관악산 송신소를 견학했다.
이날 20여 명의 정보통신기술사들은 관악산 송신소로부터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의한 재난방송 매체인 ‘TV방송, FM라디오, 지상파DMB방송’ 운용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재난경보방송의 새로운 매체로 부각되고 있는 ‘ATSC3.0 기반의 지상파 4K UHD방송’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질문은 UHD방송 수신환경 개선과 연계해 이뤄졌다.
남우기 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ATSC3.0기반 재난경보방송’과 관련, “지상파방송은 브로드캐스팅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경보에 가장 적합한 매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정보통신기술사들의 전문성을 살려 정부의 재난경보방송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상파 UHD방송 수신환경 개선’과 관련, 산업현장에서 설계와 감리 등을 수행하는 회원들에게 “공동주택 내 지상파UHD방송 수신환경설비가 정상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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