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8년 개최 이래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가 다음달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51회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원년 취지에 맞게, 근로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산재예방 기술·정보 교류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생명을 지키는 안전보건, 사람이 우선인 대한민국'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세미나·우수사례 발표대회 △국민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는 부산, 광주, 대전, 대구지역본부에서 지역별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 중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작업발판 및 타워크레인 체험, 지게차 안전장치 체험, 질식사망 예방 급기팬 작동시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회장에는 다양한 업체가 센서 기술을 이용한 안전스위치, 안전컨트롤러 등 산업 자동화 관련 안전 부품·소프트웨어를 출품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올해 안전 신기술 공모전 수상기업의 기술·제품을 전시하는 '안전신기술 공모전 특별관'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신기술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관련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Tag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