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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전속결로 막내린 5G 주파수 경매···5G 상용화 첫발
[이슈] 속전속결로 막내린 5G 주파수 경매···5G 상용화 첫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06.2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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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대역 SKT·KT 100㎒폭,LGU+ 80㎒ 차지

최종 낙찰가 3조 6183억···이통사 결과 만족
류제명 과기정통부 국장이 주파수 경매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관련 업계 및 해당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5세대(5G) 주파수 경매'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경매시작 전 '승자의 저주'라는 말들이 나오며 과열 경쟁이 있을 거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빠른 시간에 끝을 맺었다는 평가다.

주파수 경매가 종료됨에 따라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5G 이동통신 기반의 다양한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돼 앞으로 한국이 5G 이동통신의 글로벌 선도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지난 15일 경기도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시작된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는 2일차인 18일에 총 낙찰가 3조 6183억원으로 종료됐다.

이번 경매는 3.5㎓, 28㎓ 대역 모두 주파수 양을 결정하는 1단계(클락입찰 방식)와 주파수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밀봉입찰 방식)로 진행했고 1단계와 2단계의 낙찰가를 합쳐 총 낙찰가가 결정됐다.

3.5㎓ 대역은 9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됐으며 블록 당 968억원에 SKT, KT가 각 100㎒폭씩, LGU+는 80㎒폭을 할당받았다.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LGU+(3.42∼3.5㎓), KT(3.5∼3.6㎓), SKT(3.6∼3.7㎓) 순으로 결정됐다.

1단계와 2단계를 합한 3.5㎓ 대역 최종 낙찰가는 SKT 1조 2185억원, KT는 9680억원, LGU+는 8095억원이다. 28㎓ 대역의 경우, 1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됐고 블록당 259억원에 SKT, KT, LGU+가 각 800㎒폭씩 할당 받았다.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KT(26.5∼27.3㎓), LGU+(27.3∼28.1㎓), SKT(28.1∼28.9㎓) 순으로 결정됐다. 28㎓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T 2073억원, KT는 2078억원, LGU+는 2072억원이다.

이통3사는 대체로 이번 경매결과에 만족하며 앞으로 5G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KT는 이번 5G 주파수할당 경매에서 3.5㎓는 100㎒ 대역폭을, 28㎓는 800㎒ 대역폭을 확보함으로써 초 광대역 전국망 5G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5G 주파수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빠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확보한 주파수는 KT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자 산업과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4차산업혁명의 핵심 촉매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5G 선도 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3.5㎓ 대역에서 '최대 총량'인 100㎒폭과 함께 노른 자위로 평가되는 C대역을 확보했다. SKT 관계자는 "가장 넓은 주파수 폭과 최고의 위치를 함께 확보한 SK텔레콤은 5G 서비스 상용화 시점에 가장 빠른 속도의 5G 서비스를 많은 가입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과거 30년간 최고의 통화품질을 유지해온 압도적인 네트웍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선도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할당받은 5G 주파수를 최대한 활용, 선도적으로 장비를 구축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데이터 트래픽이 집중되는 핫스팟 지역은 할당받은 28㎓ 주파수를 통해 고객들이 충분히 5G 속도를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국장은 "각사가 주파수 경매대가의 4분의 1을 납부해야 하고 연도별로 분담하며 주파수 이용 허가 시기는 12월 1일 부터다"면서 "5G 글로벌 선도자로 발돋움할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에 그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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