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 위협 요소 탐색
사이버 공격 기회 차단
"이번에 선보인 '시큐리티 오퍼레이팅 플랫폼'은 사이버 공격자들의 혁신 속도를 뛰어넘는 자동화 기능을 강화시킨 보안 통합 플랫폼입니다. 혁신적인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통합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춘 테젤 팔로알토네트웍스 아태지역 시스템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이같이 밝혔다.
시큐리티 오퍼레이팅 플랫폼은 제로 트러스트 접근법을 통해 공격의 기회를 차단해준다. 데이터에 숨겨진 위협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및 구축 유형에 맞춰 데이터를 심층 분석을 실시해 최소한의 오탐률로 안전한 사이트에 잠복해 있는 위협 요소를 탐색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통해 보안 데이터, 센서, 각종 툴을 활용한 혁신적인 보안 앱을 빠르게 소비할 수 있다. 기존 보안 투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로 워크플로우를 강화하고 위협에 대한 대응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오춘 테젤 수석 디렉터는 "다양한 보안 툴의 테스팅, 통합, 시스템 연결에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는 시대는 지나갔고 보안 운영 플랫폼이 갖춰지면 기업에서는 각자의 보안 니즈에 맞는 앱을 구매해 간편하게 적용해 보안 인프라를 스마트하게 진화시킬 수 있게 된다"면서 "개발자들은 더 빨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시큐리티 오퍼레이팅 플랫폼을 통해 이런 혁신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플랫폼 전략 강화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보안 전문 기업 '에비던트 아이오'와 이스라엘 보안 자동화 전문 기업 '섹도(Secdo)'를 인수했다.
에비던트 아이오의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기술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API 기반 보안 전략을 확장하고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전체적인 구성 분석을 통해 엄격한 보안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 규제를 효과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에비던트 아이오 인수를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한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지원하고, 전 세계 수많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방어책을 제시함으로써 사이버 보안의 새 시대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