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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휴넷, 중기와 시니어 전문가 연결 '매칭 플랫폼' 선봬
[현장]휴넷, 중기와 시니어 전문가 연결 '매칭 플랫폼' 선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8.07.1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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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300여 명 활동중

2020년까지 5000명 확보 목표
조영탁 휴넷 대표가 11일 론칭한 ‘탤런트뱅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휴넷]

휴넷이 대기업 등에서 퇴직한 인력을 활용한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선보였다.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11일 ‘탤런트뱅크’ 런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탤런트뱅크는 산업 분야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 매칭 플랫폼이다.

기업이 필요에 따라 인재를 채용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 방식인 ‘긱 경제(Gig Economy)’를 모티브로 했다.

우선 기업은 필요에 따라 전문가 매칭을 의뢰할 수 있다. 현재 경영전략·신사업, 영업·구매, 인사·노무, 재무·회계, 마케팅, 정보통신(IT)·디자인, 엔지니어링 등에서 300여 명의 전문가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5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과 대면 인터뷰를 거친 검증된 전문가들로만 구성한 것이 타 인력 매칭 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필요한 시점에만 고용할 수 있어 채용 및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채용에 따른 높은 고정비 발생, 모집 홍보 및 검증 이슈, 긴 채용 시간 등을 해소해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는 본인과 시간, 장소 등 조건이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용도 스스로 책정할 수 있게 했다. 탤런트뱅크의 전문가는 중소기업 임원이나 대기업 팀장 이상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면 인터뷰를 통해 전문가로 인증이 완료되면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조영탁 대표는 “4차 산업혁명, 공유경제 시대에 비싼 전문가를 필요한 시간만큼 원하는 방법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용하는 ‘고급 인력의 공유경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연간 2000건 이상의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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