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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팬듀이트코리아, 잔류 전압 테스터 출시
[현장] 팬듀이트코리아, 잔류 전압 테스터 출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07.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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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위험 노출 차단

전기 설비 안전 선도
윤영호 팬듀이트 차장이 잔류 전압 테스터 ‘베리세이프’를 시연하고 있다.
윤영호 팬듀이트 차장이 잔류 전압 테스터 ‘베리세이프’를 시연하고 있다.

"잔류전압을 확인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안전을 확보했으면 좋겠습니다."

글로벌 전기 및 통신 인프라 기업 팬듀이트코리아(이사 박상진)는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잔류 전압 테스터 '베리세이프(VeriSafe)' 국내 출시를 알렸다.

박상진 이사는 "안전 검사 절차를 철저하게 수행하지 못하면 전기 기술자는 심각한 전기 사고에 노출돼 지속적으로 작업자들의 부상과 사망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기업에서는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전 법규를 준수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 베리세이프를 이용한다면 작업자들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베리세이프는 자동화된 테스터를 패널 문에 영구적으로 설치해 장비를 액세스 하기 전 전압이 인가돼 있지 않음을 확인해 작업자가 전기적인 위험에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해준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일반적인 전기 위험 여부만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위험에 대해서 안전성을 확신할 수 있다.

전기적으로 안전한 환경인지 파악하기 위해 기존 휴대형 테스트 장비를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테스트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 몇 초 이내에 안전성 확인이 가능하다.

베리세이프는 안정적인 페일 세이프(Fail-Safe) 프로세스를 통해 테스터 자체를 검사하고 설치물을 확인하며 전압을 점검하고 설치물을 확인한 뒤 테스터를 다시 검사한다.

이 모든 프로세스는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수행되므로, 실제 작업자는 전기적인 위험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

박 이사는 "7월초부터 국내에 제품을 알리고 시장 개척에 나서는 중"이라며 "베리세이프를 통해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전기 위험에 노출 없이 안전하게 일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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