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하반기 적용임금 공표
11개 직종 평균 약 26만원
‘광케이블설치사’ 가장 많아
11개 직종 평균 약 26만원
‘광케이블설치사’ 가장 많아
올해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시중노임이 전반기(2018년 1월 1일 공표) 대비 약 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건협)가 공표한 ‘2018년 하반기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보고서(시중노임단가)’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문의 평균노임 단가는 25만9890원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평균노임 단가 24만1055원과 비교하면 1만8835원 올랐다.
직종별 노임은 △통신내선공 20만374원 △통신설비공 21만9053원 △통신외선공 28만1811원 △통신케이블공 31만4268원 △무선안테나공 25만1889원 △광케이블설치사 32만9592원 △하드웨어(HW)시험사 28만1211원 △소프트웨어(SW)시험사 30만6008원 △통신관련기사 24만6909원 △통신관련산업기사 22만8022원 △통신관련기능사 19만9652원이다.
이 중 광케이블설치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통신직종에서 가장 많은 노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기타직종의 하반기 노임은 보통인부 11만8130원, 특별인부 14만1507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반기 대비 각각 7.56%, 6.06% 상승한 것이다.
이번에 공표된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는 2018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조사기준 2018년 5월분 임금) 전국의 정보통신공사 시공현장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가 지급한 노임조사표 및 현장조사를 토대로 공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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