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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천·수원 발 KTX 등 철도사업 4건 설계 착수
[이슈] 인천·수원 발 KTX 등 철도사업 4건 설계 착수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8.09.0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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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접근성 향상
인천∼강릉 철도 축 완성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덕원∼동탄, 여주∼원주, 인천·수원발 KTX 등 신규 철도사업 4건의 설계를 6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수도권 남부 지역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과 인천∼강릉 철도 축 완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은 인덕원역과 분당선 영통역, SRT 동탄역을 연결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광교·영통·동탄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의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원주 철도건설 사업은 월곶∼판교와 원주∼강릉 철도 사이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직통으로 열차운행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남부 및 강원도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 송도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또한 수원 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를 잇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과 경기도 수원에서도 경부·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4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수도권 남부 지역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향상되고, 인천과 강릉을 연결하는 철도 축이 완성돼 철도의 공공성이 더욱 강화 될 것”이라며 “이 사업에 총 3조6762억 원이 투입돼 7만20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4개 철도건설사업 노선도.
4개 철도건설사업 노선도.                   *자료 : 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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