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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글로벌코넷, 위성망 가속기 기술세미나 개최
[현장] 글로벌코넷, 위성망 가속기 기술세미나 개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8.09.06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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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 기술·시장동향 논의
김연곤 글로벌코넷 대표가 위성망 가속기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김연곤 글로벌코넷 대표가 위성망 가속기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위성통신 전문기업인 ㈜글로벌코넷(대표 김연곤)은 6일과 7일 양일간 안양시 동안벤처센터에서 ‘WAN 가속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글로벌코넷은 위성관련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PEP(Performance Enhanced Proxy) 기술을 적용한 WAN 가속기(위성망 가속기)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전문업체인 집링크(XipLink)사의 전문가는 위성망 가속기 제품 및 시장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위성망에서 사용하는 PEP는 전송경로 상에 존재하는 특정성질의 링크나 서버 네트워크에 대해 독립적인 전송계층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통신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데이터 전송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PEP는 위성망뿐만 아니라 유선망 및 무선망에서도 빠른 서비스 응답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대역폭 사용 등을 위해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위성서비스 시장이 열악하고 외산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PEP 관련기술 개발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PEP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코넷은 2012년 설립된 위성통신 전문기업으로, △50cm 평판 일체형안테나 △OTM(On The Move) 안테나 △WAN 가속기 △프리미엄 위성모뎀 등 주력제품과 특화기술을 앞세워 시장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글로벌코넷은 최근 5G 이동통신망에 장애가 생겼을 때 LTE의 백업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위성통신기반의 특화 솔루션을 개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김연곤 글로벌코넷 대표는 “부적합 위성망가속기를 사용하는 경우 통신품질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면서 “기술력 향상을 위해 공공 위성망가속기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연곤 글로벌코넷 대표가 PEP 기술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연곤 글로벌코넷 대표가 PEP 기술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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