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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대신 빛으로 초인종 울린다
소리 대신 빛으로 초인종 울린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8.09.17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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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벨’ 선봬

모드별·호출별 알림 다양

스마트폰으로 간편 설정
현대건설이 벨소리를 빛으로 전환하는 초인종 ‘H-벨’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이 벨소리를 빛으로 전환하는 초인종 ‘H-벨’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이 벨소리를 빛으로 전환할 수 있는 초인종 ‘H-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H-벨’은 3가지 LED 빛과 소리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알림이 가능하며, 거실과 안방 2곳에 기본으로 설치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또는 월패드로 손쉬운 설정이 가능하며, 필요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아 볼 수도 있다.

이번 ‘H-벨’은 2018년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설계 ‘H-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현관의 개념을 바꾼 ‘H-클린현관’과 2배 넓어진 드레스룸 ‘H-드레스퀘어’ 및 독서실 같은 공부방 ‘H-스터디룸’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면, ‘H-벨’은 고객의 일상 속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H-벨’은 소리, 빛, 전체(All) 의 3가지 모드로 작동하며, ‘All’ 모드를 선택할 경우 벨을 누르면, 소리와 빛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알림 팝업을 제공한다.

상단에 위치한 3가지 색상의 LED는 다양한 알림을 구분할 수 있다. 청색 LED는 세대현관·로비·경비실 등에서 호출한 경우에 작동하며, 비상시에는 적색 LED가 점멸한다.

본체 전면은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마일, 사람 등 호출 목적에 관련된 이미지를 나타낸다.

거실과 안방 2곳에 설치되는 ‘H-벨’은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이기도 하다. 금속제 외관이 3.5cm 두께의 본체를 감싸고 있으며, LED는 반사광으로 부드러운 조명 역할을 한다.

또한 조명의 강도, 확산범위, 거실 TV 및 안방 침대 위치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최적의 자리에 위치하도록 세심한 설계가 이뤄졌다.

‘H-벨’은 월패드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알림 종류, 신호, 위치 등으로 세분화된 기능설정이 가능하다.

올해 분양예정 사업지에 우선 적용한 뒤,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청각능력이 떨어진 노인, 지각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 등 가족 모두에게 편안한 집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안전과 공감을 세심하게 배려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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