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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산뜻하게 실속있게 편리하게…사무공간 새 트렌드 눈길
공유오피스, 산뜻하게 실속있게 편리하게…사무공간 새 트렌드 눈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8.10.0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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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 걸쳐 생겨난 공유경제의 흐름이 사무공간까지 이어지며 공유오피스라는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 중심권역(CBD)을 비롯한 주요 오피스 지역에서는 공실률을 낮춰주면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게다가 일상 속 확실한 행복을 찾는 직장인들의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도 이들의 성향을 반영한 업무환경에 변화를 주고 있다.

공유오피스란 건물 전체 또는 일부를 빌려 사무공간으로 꾸민 후 이를 월 사용료를 받고 개인 또는 작은 사업자에게 다시 임대해주는 비즈니스다.

사무공간처럼 핵심 비즈니스와 밀접한 공간은 홀로 쓸 수 있지만 회의실, 카페 및 라운지(네트워킹 공간), 휴게 시설 등 핵심 비즈니스와 거리가 있는 시설은 다른 입주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쉽게 말해 기업을 위한 원룸이다.

원룸에 침대, 에어컨, 세탁기, 주방도구 등 개인을 위한 기초 생활 도구들이 갖춰져 있는 것처럼 공유오피스에도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기초 사무도구 등이 모두 갖춰져 있다.

기업과 스타트업은 업무를 위한 노트북이나 PC만 들고 입주하면 된다.

가장 큰 장점은 많은 초기 비용이 없어도 사무공간과 관련 비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사무실을 빌리려면 연 단위로 계약하고,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등 수천만 원대에 이르는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반면 공유오피스는 저렴한 입주비용만 내면 바로 업무공간과 비품을 얻어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탕비실 유지를 비롯해 인터넷, 전화 등 업무에 필요한 부가 서비스도 공유오피스에서 해결해준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이 지난해 600억원 규모에서 매년 평균 63% 성장해 2022년 77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평양물산의 넥스트데이와 패스트파이브, 위워크 등이 공유오피스 사업을 펼치고 있고 LG서브원 등도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무실 임대 이후 주거공간을 함께 쓰는 플랫폼도 나타났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형 주거공간 ‘라이프’를 최근 출시했다.

패스트파이브가 계약기간과 입주, 입주 후 관리를 책임지고, 공유공간에서 커뮤니티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웅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서울의 젊은 1인가구의 고민을 줄여주고 싶다”며 “2030 직장인의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1인가구가 몰려들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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