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네트워크 보안 전략 제시
"기업의 96%가 최소 1번의 심각한 익스플로잇 공격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확장된 공격 면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 요소들을 통합한 보안 패브릭 구축이 필요합니다."
데릭 맨키(Derek Manky) 포티넷 글로벌 보안 전략가는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데릭 맨키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익스플로잇을 악용하는 방법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빨라지고 있다"면서 "공격자들이 확장되고 있는 공격 면을 대상으로 삼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공격 방법론을 진화시켜 공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이버 공격자들의 공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더 많은 공격자들이 그들의 툴 세트를 자동화하고 잘 알려진 익스플로잇의 변종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그들은 희생양을 찾기 위해 보다 정확하게 타깃을 선별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공격자들의 이 같은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릭 맨키는 자동화된 통합 방어 체계를 활용해 빠른 공격 속도 및 확대된 공격 규모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성능 행동 기반 탐지 기법을 활용해야 하고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통찰력을 통해 중요한 취약점을 패치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티넷은 기존의 보안 장비들이 서로 연결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대응해 분산된 네트워크에서 각각 다뤄지던 보안을 네트워크 인프라 중심부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들의 네트워크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동적인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자동화된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지속적인 평가는 물론, 광범위한 가시성, 지능적 위협에 대한 통합 탐지, 자동화된 대응을 지원한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넷코리아는 보안 패브릭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IoT부터 클라우드까지 네트워크의 모든 지점에 매끄러운 보호와 실천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 중"이라며 "급변하는 위협 트렌드 속에서 최적의 보안 전략을 제시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안 벤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