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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차량용 ‘3D 낸드 EFD’ 공개
웨스턴디지털, 차량용 ‘3D 낸드 EFD’ 공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8.10.22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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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 루빈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총괄이사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웨스턴디지털이 3D TLC 낸드(NAND) 기반의 오토모티브용 UFS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mbedded Flash Drive, 이하 ‘EFD’)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이미 시장 내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한 UFS 2.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더 큰 용량은 물론 자사의 기존 e.MMC 제품 대비 2.5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동시에 오토모티브 등급의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철저한 품질 및 신뢰도 수준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을 통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차 등 최신 오토모티브 시스템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오토모티브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커넥티드 카는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3D 맵,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ADAS 애플리케이션, 증강현실(AR) 및 기타 최신 오토모티브 시스템에서 생성, 분석, 액세스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지원 가능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를 필요로 한다.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는 차량과 인프라 시스템 내에서 실시간 또는 오프라인 데이터 분석을 위해 끊임없이 데이터를 생성하고 스트리밍하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오데드 사지 웨스턴디지털 제품 마케팅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오늘날 자동차에 머신 비전, 3D 매핑, 멀티 카메라 및 멀티 센서 기반 시스템,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등 데이터 집약적인 기능들이 더해지면서 보다 큰 용량에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신제품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EFD는 16년 이상의 오토모티브 솔루션 설계 경험을 토대로 웨스턴디지털이 직접 개발한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 및 펌웨어와 자체 조립, 테스트 등을 기반으로 한 최신 3D TLC 낸드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오토모티브 OEM 및 티어 1(tier-1) 제조사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경험의 바탕이 될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용량, 성능 및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커넥티드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엣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볼륨 증가와 그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iNAND e.MMC EFD와 오토모티브 SD 카드 등 다양한 오토모티브 등급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웨스턴디지털 오토모티브 솔루션의 최신 모델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U312 UFS EFD는 최대 256GB의 용량 옵션을 제공하며, 현재 OEM사에 샘플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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