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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개업보다는 취업을 우선한 자격증 취득 트렌드
[카드뉴스] 개업보다는 취업을 우선한 자격증 취득 트렌드
  • 김한기 기자
  • 승인 2018.10.25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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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국가자격시험 포털 큐넷의 자격검정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기능사자격증 취득자는 총 5만83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4만7830명보다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5만개 기능사 자격취득자 중 지게차운전기능사가 668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소한 차이로 전기기능사가 666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자기기기능사(6228명) △한식조리기능사(5761명) △굴삭기운전기능사(2746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용기능사의 경우 일반, 메이크업, 피부, 네일 4개부문 취득자를 더하면 총 5963명으로 한식조리기능사보다 많다. 

올 3분기와 전년도 같은 기간 기능사 자격증 취득자수 비교결과 자격증 지각변동이 크게 일어났다. △자동차정비기능사(374%P↑) △전기기능사(312%P↑) △용접(특수용접)기능사(158%P↑)가 3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 응용선반, 응용밀링)기능사(95%P↑) △조경기능사(47%P↑) △건축도장기능사(20%P↑) 역시 눈에 띄게 증가폭이 컷다. 

반면, 취득자수가 줄어든 기능사 자격증은 △정보처리기능사(87%P↓) △양식조리기능사(73%P↓) △방수기능사(38%P↓) △굴삭기운전기능사(35%P↓)가 대표적이다. 

자격증 상위 5위 안에 드는 지게차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은 각각 25%P↓, 24%P↓ 줄어들며 불안한 순위방어 중이다. 

자격증 취득 후 개업으로 이어지는 한식, 양식, 제빵 등 조리기능사의 취득수는 일제히 줄어들고, 취업을 우선한 자격증인 자동차정비, 전자, 용접, 건축도장 기능사는 증가했다. 

취업난의 대안, 전문성의 보강, 은퇴와 퇴직 이후의 준비 등 기능사 자격증 취득이 활발해지는데 무조건적인 취득보다는 업황의 변화와 취득 추이 등을 파악해 흐름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18년 3/4분기 기준 전국 15개 시ㆍ도별 기능사 자격증 취득순위중 1위부터 10위까지 총 150개를 집계해 취득자수 순으로 정렬해 분석했고, 증감추이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취득순위와 비교해 도출했다. 

자동차정비기능사(374%P↑)
전기기능사(312%P↑)
용접(특수용접)기능사(158%P↑)
컴퓨터(그래픽스운용, 응용선반, 응용밀링)기능사(95%P↑)
조경기능사(47%P↑)
건축도장기능사(20%P↑)

(87%P↓)정보처리기능사
(73%P↓)양식조리기능사
(38%P↓)방수기능사
(35%P↓)굴삭기운전기능사
(25%P↓)지게차운전기능사
(24%P↓)한식조리기능사
(21%P↓)제빵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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