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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파워 레슨-9] 섕크(Shank) 해결 방법
[원포인트 파워 레슨-9] 섕크(Shank) 해결 방법
  • 김한기 기자
  • 승인 2018.11.12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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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티칭프로, 굿샷! 가이드

누구나 한두 번쯤은 섕크를 경험했을 것이다. 또 언제 발생할지 몰라 마음 졸이며 라운드를 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라운드 도중 섕크가 한두 번 발생하면 거의 그날 라운드는 망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보통 섕크가 발생하면 응급조치로 공과 몸의 간격을 좀 넓게 벌려 스윙을 하게 되는데 그 당혹감과 두려움은 쉽게 가시질 않는다. 이번 원포인트 파워레슨을 통해 섕크를 근본적으로 해결해보도록 하자.

먼저 섕크라는 것은 쉽게 말해 공이 헤드 페이스의 안쪽 호젤 부분에 맞아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휘어가는 볼을 말한다.

보통 섕크의 원인은 다운스윙할 때 배치기, 팔을 과하게 뻗는 동작, Out to In 스윙궤도로 엎어치는 경우로 말할 수 있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회전의 문제다.

백스윙할 때 오른쪽으로 회전했다가 다운스윙시 너무 In to Out 스윙만 생각하다 보면 임팩트 구간에서 왼쪽으로 몸통과 팔이 회전되지 못하고 타겟방향으로 밀리는 스윙이 될 수 있다. 그러다보면 In to In 스윙보다는 과도한 In to Out 스윙을 하게 되면서 몸통과 팔이 바깥쪽으로 뻗게 되고 공과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헤드 안쪽 호젤 부분에 맞아 섕크를 유발시킨다.

이처럼 섕크는 근본적으로 골프스윙에서 회전이 잘 안되어 발생되는 대표적인 Miss샷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

첫 번째는 In to Out 보다는 In to In 느낌의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구간에서 몸통과 팔의 간격을 유지하고 왼쪽으로 회전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 특히 왼쪽 어깨나 골반에 의해 회전이 막힌다는 느낌이 있으면 안된다. 임팩트 구간을 지날 때 왼쪽 무릎이 펴지면서 왼쪽 뒤쪽으로 골반이 돌아나간다는 느낌을 더 주면 몸통회전이 좀 더 쉽게 된다.

두 번째는 백스윙과 다운스윙시 팔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팔을 너무 앞뒤로 휘두르는 스윙을 하게되면 임팩트 때 팔이 몸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게 된다(사진①). 팔의 스윙은 손목 코킹을 하면서 위로 들어올렸다가 오른발등을 향해 아래로 던지는 스윙(사진②)을 해주고 회전은 하체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면 섕크 걱정도 없어지고 볼은 스윗스팟에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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