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안전의 만남… AI·IoT 적용 제품 눈길
4차산업혁명과 안전의 만남… AI·IoT 적용 제품 눈길
  • 이길주·박광하 기자
  • 승인 2018.1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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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정보통신기술(ICT)과 안전산업의 융합 트렌드를 국내 산업계에 소개하는 범정부적 안전산업 종합박람회가 막을 올린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안전산업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가 결합된 혁신 기술·제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안전산업을 국가혁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가는 한편 비상용화 연구개발 기술을 산업계에 소개해 전문성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안전산업을 △재난안전전시회 △보안치안전시회 △드론전시회 등으로 세분화해 전시회를 구성했다.

 

■기술 트렌드

최근 산업안전·보건 분야는 고전적인 인적 관리에서 벗어나 AI, 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통한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추세다.

세계적으로 안전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가 높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안전산업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 ICT 융합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제에 지능형 CCTV·영상분석 활용

국제적으로 테러 발생 건수와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5년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1만1770건의 테러 공격이 일어나 2만8320명이 사망했다.

이는 2012년과 비교했을 때 공격 건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14.5%, 26.0% 증가한 것이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테러 피해를 막기 위한 지능형 CCTV 등 보안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비디오 영상분석 기술은 과거 기술적 단점과 만족할 만한 품질 수준을 제공하지 못해 산업분야에 적용하기가 곤란했다. 하지만 최근 분석 응용 프로그램의 기술적 향상으로 다양한 목적으로 영상 데이터의 분석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된 영상 데이터의 활용이 늘고 있다. 특히 공공 분야에서 범죄 예방과 범인 추적 및 검거, 피해 상황 예측 등에 영상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

초저조도 촬영 기술 발전으로 영상 품질 향상도 이뤄지고 있다. 약한 조명이나 야간 환경에서 큰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초저조도 기술로 악천후나 조명이 열악한 상황에서 영상 감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CCTV 산업에 초저조도 영상 기술이 접목되면 영상 품질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영상 감시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신규 고객 수요를 이끄는데 도움을 준다.

-경찰 역할 대신하는 드론·로봇

군사용으로 시작된 드론이 상업용·레저용으로 확대되고 관련 기술도 집약적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도입하고 있으며 그 효용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치안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치안 활동에 인력을 직접 투입하지 않고 기계인 드론을 사용함으로써 예상되는 각종 신체적 위험을 사전에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봇 기술 발전도 감시·순찰 분야에서 획기적인 능률 향상을 불러온다. 로봇을 통한 감시·순찰 무인화로 24시간 365일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감시·순찰 자동화로 효율성이 제고될수록 인적·물적 피해는 그만큼 줄어든다. 최근 묻지마 범죄 및 강력 사건 증가로 인해 세계 각국은 치안 분야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시·재난 문제 해결사 IoT

도시 인구 증가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도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다. 폭발적인 도시 성장세에 비해 인프라 확충 속도가 보폭을 맞추지 못하면서 각종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oT를 이용해 범죄, 환경 등 도시 안전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재난 예방 분야에 IoT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4차산업혁명 사회에서는 IoT를 기반으로 하는 초연결 지능 인프라를 활용해 재난의 징후를 나타내는 다양한 결함 및 위험요인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발전된 재난 예방 체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예방 단계에서 수집된 각종 데이터는 향후 재난대비, 대응 및 복구 활동에도 활용돼 방재 분야의 모든 활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출품 제품

①비알인포텍

폭발 위험 시설 특수용도 카메라

각종 최신 기능을 장착해 여러 곳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CCTV솔루션이 선보인다.

비알인포텍의 내압 방폭 카메라는 가스시설이나 화학 공장 등 폭발의 위험을 안고 있는 시설에서 사용하는 특수용도 카메라다.

또한 방범 감시 카메라(EYECAT·사진)은 특허 기술인 야간 초저도 기술 구현으로 야간에 칼라 구현 가능 및 에어 와이퍼 장착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영상 감지 기능을 장착했다.

비알인포텍은 정보통신공사업, CCTV 제조업, 친환경 사무용 파일 제조 및 판매업체로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장비와 전문성을 높여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비장애인보다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훌륭하게 일하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는 장애인기업이다.

 

②셈이엔티

차량 하부 숨어있는 위협 탐지

차량하부 검색시스템, 물리적 테러보안 솔루션 등이 출품된다.

차량하부 검색시스템 'UV아이'<사진>는 보안이 필요한 장소에 출입하는 차량 하부에 숨어 있는 모든 가능한 위협을 탐지하는 고급 보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3초 이내에 차량의 하부구조를 매우 선명한 3D 이미지로 생성하고 이를 위해 여러 고속,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해 탐지한다.

특허 출원 중인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사용해 시스템은 이미지를 스캔해 숨겨진 무기 및 기타 밀수품을 식별해준다.

번호판인식(LPR) 카메라 시스템은 자동으로 차량의 번호판을 읽고 모든 정보를 분석 및 조회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다.

고정형 제품과 및 이동형 제품이 있어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고정형 제품은 IP68의 방수 및 방진을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기후조건에도 완벽히 차량 하부 검사를 수행한다. 이동형 제품은 언제 어디서든지 이벤트가 발생되면 신속한 이동을 통해 설치해 운용할 수 있다.

 

③수현테크

음성 청취 불편함 해소

스마트 사운드 귀마개 '올톡'<사진>도 주목을 끈다.

올톡은 소음귀마개 착용 시 음성 청취의 어려움으로 인한 의사소통 부재로 발생되는 불편함을 해소해 난청예방 및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귀마개다.

주변의 발생 유해소음은 제거하고 사람의 음성은 청취할 수 있어 귀마개 착용 시에도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다. 블루투스 통신을 사용해 핸드폰과 연결, 전화통화 및 음악청취도 가능하다.

무전기능을 추가해 근거리뿐만 아니라 원거리의 작업자끼리도 소음 제거된 음성으로 무선통신을 할 수 있다.

수현테크는 단순 아날로그적 제품을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의 혁신적 제품으로 개발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과 신뢰 등 나아가 인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④이스온

고가 중장비 필요 없는 승하강폴

승하강폴, 이동식 감시시스템 등도 눈길을 끈다.

승하강폴은 폴(Pole·사진)의 상부에 위치한 카메라의 설치, 수리, 점검 시 폴 상부에 올라가지 않고 카메라를 지상으로 내려오게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편리성과 안전성은 물론 고가의 중장비가 필요치 않아 경제적이며 디자이너가 개발에 참여해 편리하고 미관이 우수한 현대적인 제품이다.

이동식 감시시스템 로보엠(ROBO-M)은 특수 설계된 모노레일에 전원공급 선로와 슬립이 없이 쉽게 이동을 하기 위한 체인이 일체화시킨 모노레일이다.

이동장치에 각종 카메라와 센서 등을 설치해 무인원격 자동감시 및 초기 대응이 가능 하도록 구성 할 수 있다.

무인 변전소, 화재감시발전소, 감시통신선로, LNG 터미널 등 주요 설비 감시에 사용되고 있다.

카메라 융합형 LED 조명시스템은 LED 조명기술과 고화질 블랙박스 카메라와 사용의 편리성을 최대화 한 승하강식 폴을 융합한 제품이다.

고공에 설치돼 태양의 직사광과 고용량 LED 조명장치의 발열에 의한 문제를 "연돌효과(Chimney effect)를 이용한 자연냉각 방식을 적용한 특허 기술로 이상고온화 되고 있는 옥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⑤파이어킴

자동온도 감지 소화약제 방출

스틱 자동소화 시스템<사진>, 자동 소화감지 시스템 등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스틱 자동소화 시스템은 화재로 인해 내부 온도가 100℃~110℃로 상승하는 공간에서 스틱 소화기 캡슐이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한다.

이후 내부 소화약제를 순간적으로 90% 이상 방출해 방호 구역 공간 전체로 확산시켜 공기 중의 열을 빼앗아 화재를 진화하는 스마트한 자동 소화 시스템이다.

자동 소화감지 시스템 센서플러스는 화재가 발생하기 전 내부온도가 상승해 소화기가 온도 혹은 연기를 감지할 경우, PLC를 통해 이상 신호를 통제실로 보낸다.

이후 온도가 계속 상승해 100℃~110℃까지 상승하게 되면 소화기 캡슐이 자동으로 내부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진화해 준다.

㈜파이어킴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제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2016년 창립 이후 소방안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소방제품 뿐만 아니라 차세대 소방 안전 플랫폼 개발을 도모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조하고 있다.

 

⑥포윈

성범죄 예방 사회 불안 해소

은닉카메라 탐지기<사진>, IoT안전모, NB-IoT용 안전시스템 등도 전시된다.

은닉카메라 탐지기는 점점 증가하는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장비다.

국내 최초로 RF NLJD(Non-linear Junction Detection) 방식을 사용해 기존 RF 방식이나 적외선 탐지 방식의 문제점들을 보완한 첨단 제품이다.

2.4GHz 대역 RF NLJD 방식을 사용했으며 벽 또는 가림막 같이 보이지 않는 영역 탐지가 가능하다. 또한 전원이 꺼진 은닉카메라를 탐지하고 광원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IoT안전모는 열전소자를 이용한 온도조절 및 충격흡수를 해주며 블루투스를 이용해 다자간 통신을 할 수 있다. 포윈은 RF 관련 시스템 분야 개발, 수리, 생산부분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현재까지 축적해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전문 솔루션 제공 및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중이다.

 

⑦한컴MDS

온도 측정해 정전사고 대처

모바일, 자동차, 국방·항공 분야에서 임베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컴MDS는 '전방 관측 적외선 장치(FLIR·사진) 시스템'을 출품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AX8' 모델은 연속적인 온도 모니터링을 통해 예기치 못한 정전사고, 공급 중단, 설비의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작업에 의한 정기적인 온도 스캐닝을 하지 않고 연속적인 상태 모니터링과 과열부분을 자동 탐지할 수 있다.

△최고·최저·평균 온도 데이터 표시 스팟(Spot) 및 영역(Box) 설정 △다양한 알람 설정 △알람 시 사진·온도·날짜·시간 저장 △시간·날짜별 온도 트렌드 분석 △실시간 온도 프로파일 분석 △이력 관리 기능 보고서 작성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컴MDS는 IoT, 빅데이터, AI, 로봇 분야 등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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