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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기업 사업기회 확대…5G 생태계 조성
KT, 중소기업 사업기회 확대…5G 생태계 조성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8.11.20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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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트너스 데이 개최
동반성장 추진계획 발표

서비스 개발·인프라 지원
AI·IoT 플랫폼 전면 개방

‘파트너어워드’ 시상 눈길
덕산정보통신 대상 ‘영예’
20일 열린 ‘2018년도 파트너스 데이’에서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중소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5G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일 열린 ‘2018년도 파트너스 데이’에서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중소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5G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T가 5G 시대를 맞아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

KT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도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열고 5G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춘 ‘KT 투자방향 및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T는 향후 5년간 네트워크 분야 9조6000억 원, ICT융합 분야 3조9000억 원 등 모두 2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5G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를 지원하며, 글로벌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먼저 사업초기부터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5G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선다. 특히 5G 상용화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의 경우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과제를 발굴한다.

지난해 11월 구성한 ‘미래네트워크협의체’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로 KT는 이 협의체를 통해 중계기 및 안테나·자재, 네트워크가상화(NFV)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하고 있다.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지원을 위해서는 KT의 플랫폼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협력사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플랫폼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이다.

이에 더해 성장 정체에 빠진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사업협의체’를 통해 KT의 해외사업 경험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KT와 중소 협력사의 협업체계도 모든 사업분야로 확대한다. 그동안 물자·공사·소프트웨어 개발·용역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이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스타트업·신사업·비즈(Biz)·글로벌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체계가 재편된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KT 파트너스 데이’는 KT의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시상 등을 통해 협력사들을 격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KT의 사업성과 창출에 기여한 협력사를 시상하는 ‘파트너 어워드 2018’를 한층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기술 및 인프라구축 2개 분야에서만 대상을 선정했지만, 올해는 기업사업분야에서 대상을 신설했다.

수상 기업을 살펴보면 기술 분야에서 ㈜유비쿼스가 대상을, 가온미디어㈜를 비롯해 6개 협력사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인프라구축 분야에서는 덕산정보통신㈜이 대상을, △주식회사 남양에스티엔 △㈜경남개발 △㈜우진엔지니어링 △㈜세인텍 △주식회사 협신 △㈜신우텔렉시스 등 6개사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주식회사 디티는 글로벌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기엔지니어링은 기업사업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20일 열린 ‘2018년도 파트너스 데이’에서 KT-동반성장위원회-협력사 수장들이 임금격차 해소운동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상호 ㈜하이테크 대표이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규 KT 회장, 이승구 ㈜이루온 대표이사.
KT-동반성장위원회-협력사 수장들이 임금격차 해소운동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상호 ㈜하이테크 대표이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규 KT 회장, 이승구 ㈜이루온 대표이사.

이날 진행된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도 이목을 끌었다.

협약서에는 정상호 ㈜하이테크 대표이사(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규 KT 회장, 이승구 ㈜이루온 대표가 함께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T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이란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를 의미한다.

먼저, ‘제값 쳐주기’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및 납품단가 인상 등의 요인을 제품가격에 제 때 반영시켜 주는 것을 말한다.

또한 ‘제 때 주기’는 여러 사업대금을 법정기일 이전에, 가급적 이른 시일에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아울러 ‘상생결제로 주기’란 제반대금을 현금 또는 상생결제 방식으로 지급해 협력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에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내달 시작하는 5G 상용화 서비스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결정적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소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5G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희종 덕산정보통신㈜ 대표이사(왼쪽)가 ‘파트너 어워드 2018’에서 인프라구축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황창규 KT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양희종 덕산정보통신㈜ 대표이사(왼쪽)가 ‘파트너 어워드 2018’에서 인프라구축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황창규 KT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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