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기술인력 가중치 산정기준 개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성성모)는 18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2018년 정보통신공사 실적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보통신공사업체를 대상으로 공사협회, 정보통신공제조합, ICT폴리텍대학 등에서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를 알리고 실적신고 시 변경된 부분이나 유의해야 할 점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회는 2018년 정보통신공사 실적신고 및 2019년 시공능력평가신청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회에서 건의해 개선이 이뤄진 '보유기술인력 가중치 산정기준' 부분을 주의해 실적신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에는 공사업을 6개월 이상 영위한 업체의 경우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속적으로 근무한 자에 대해서만 인정된 반면, 이번부터는 비연속적이라도 연간 총 180일 이상 근무한 사실이 있다면 보유기술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설명회에는 300여명의 공사업체 임·직원이 참석해 실적신고에 관한 주요 설명과 강연을 들었다.
아울러 공제조합에서는 취급 상품 안내와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했으며, 대학은 교육·학위 과정과 일학습병행제에 대해 안내했다.
성성모 시회장은 "실적신고 및 시공능력평가금액산정은 공사업체에게 결산서와 더불어 중요 사항으로, 이번 설명회가 업체들의 입찰 관련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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