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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 12곳으로 확대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 12곳으로 확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8.12.27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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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80종→100종으로

에넥스텔레콤 등 4개사 추가

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도 선봬

2019년부터 우체국에서 위탁판매하는 알뜰폰업체가 8곳에서 12곳으로 4곳이 늘어난다.

또 우체국은 알뜰폰 위탁판매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위탁판매업체를 종전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리고, 요금제도 80여종에서 100여종으로 확대한 우체국알뜰폰을 새해 첫날부터 1500개 우체국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종전 입점업체 외에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4개 업체를 추가했다.

또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2021년까지 수탁업무를 수행한다.

에넥스텔레콤에서 출시하는 EBS스마트코치 전용 요금제는 월 2만53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GB, EBS스마트코치 이용권(1년)을 제공한다. EBS스마트코치는 초·중·고·수능생 대상 문제집 500여권과 동영상 강의를 담은 애플리케이션이다.

세종텔레콤에서는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TV 등 결합상품과 동시 가입 시 알뜰폰 기본료를 2년 동안 최대 13만2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케이블텔레콤(KCT)에서는 우체국 어플을 기본 탑재한 '우체국폰'을 출시해 우체국 이용이 쉽고 편리하도록 지원한다.

통신사별로 제4기 우체국알뜰폰 출범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텔은 우체국 입점을 기념해 우체국 창구에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 첫 한 달간 기본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사람에서는 영한사전 및 생활영어 120강이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이 무료 제공되는 공부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체국알뜰폰은 기본료 1100원, 1980원 등의 최저가 요금부터 데이터 10GB를 9900원에 제공하는 요금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적합한 요금제가 마련돼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제4기 우체국알뜰폰이 많은 통신사업자와 함께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우체국은 항상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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