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중노임단가 공표
작년 하반기比 2.8% 상승
광케이블설치사 가장 많아
작년 하반기比 2.8% 상승
광케이블설치사 가장 많아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시중노임이 지난해 하반기(2018년 9월 1일 공표) 대비 약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건협)가 공표한 ‘2019년 상반기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보고서(시중노임단가)’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문의 평균노임 단가는 26만7325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 평균노임 단가 25만9890원과 비교해 7435원 오른 것이다.
직종별 노임은 △통신내선공 20만4358원 △통신설비공 22만4927원 △통신외선공 29만398원 △통신케이블공 32만6000원 △무선안테나공 24만6693원 △광케이블설치사 33만2790원 △H/W시험사 30만441원 △S/W시험사 31만6695원 △통신관련기사 25만9492원 △통신관련산업기사 23만9569원 △통신관련기능사 19만9216원이다.
이 중 광케이블설치사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통신직종에서 가장 많은 노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기타직종의 상반기 노임은 보통인부 12만5427원, 특별인부 15만201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6.2%, 7.4% 상승한 것이다.
이번에 공표된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는 2018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조사기준 2018년 9월분 임금) 전국의 정보통신공사 시공현장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가 지급한 노임조사표 및 현장조사를 토대로 공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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