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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폴리텍대학, 최연소 통신설비기능장 배출
ICT폴리텍대학, 최연소 통신설비기능장 배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01.08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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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졸업생 송치윤씨, 국가기술자격시험 합격
현장 맞춤형 교육 ‘알찬 결실’
송치윤씨.
송치윤씨.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인 ICT폴리텍대학(학장 김철완) 졸업생 중 최연소 통신설비기능장이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ICT폴리텍대학은 지난 2012년 스마트통신학과(구, 광통신설비과)를 졸업한 송치윤씨(만 27세)가 최근 시행된 통신설비기능장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통신설비기능장은 유‧무선 통신설비에 관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갖고, 정보통신설비 공사현장에서 기능인력의 훈련과 지도·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시공현장에서 중간관리자 직급이 주어지는데, 30세 미만의 젊은 통신설비기능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스마트통신학과 8회 졸업생인 송치윤씨는 현재 한일통신국방사업본부 기술지원팀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송 씨는 ICT폴리텍대학 재학 시절에도 뛰어난 학업성과와 기술력을 발휘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특히 송 씨는 1학년이었던 지난 201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통신망 분배기술직종’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졸업 후 정보통신공사업체에 재직하던 2015~2018년에는 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송 씨가 두드러진 학업성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취업 후 최연소 통신설비기능장이 되기까지는 이 대학 스마트통신학과 장선권 교수의 도움이 매우 컸다.

장선권 교수.
장선권 교수.

장선권 교수는 송 씨가 이론과 실무를 두루 섭렵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는데 길잡이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장 교수는 송 씨를 비롯해 졸업생 누구라도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대학 내 실습실을 활용해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도했다.

이와 관련, 장 교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꾸준하게 지도해왔다”면서 “그간의 노력에 대한 알찬 결실로, 제자가 최연소 통신설비기능장 자격을 얻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철완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 졸업생 중 최연소 기능장이 탄생해 매우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인 ICT인프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CT폴리텍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ICT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ICT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정보통신학과 △스마트통신학과 △멀티미디어통신학과 △모바일통신학과 등 4개 학과, 320명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ICT폴리텍대학은 현장 맞춤형 커리큐럼을 개발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처 발굴을 위해 교수별 기업전담제를 실시해 현장방문과 맞춤형 기술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의 정보통신관련 업체에 졸업생 채용을 적극 요청하는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도교수 ‘멘토링’ 제도를 통한 철저한 학사관리도 주목할 만하다.

지도교수는 학생이 대학에 입학해 졸업하기까지 대학생활 전반을 지도하고, 자격증 취득을 적극 돕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취업 후에는 사후관리까지 해주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검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ICT폴리텍대학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통신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돼 교내에서 각종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이에 ICT폴리텍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일반 전문대학 학생들에 비해 훨씬 익숙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 매일 수업을 받고 실습하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실기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률이 여타 전문대학에 비해 50% 이상 높다.

이 같은 성과에 더해 ICT폴리텍대학은 3년 연속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대입을 앞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대학 선택 시 취업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감안할 때 높은 취업률은 ICT폴리텍대학의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ICT폴리텍대학은 정부지원에 의해 등록금이 사립 전문대학의 3분의 1 수준(한 학기 110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 밖에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IoT실습장 등 국내 최고의 실습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것 역시 ICT폴리텍대학의 자랑거리다.

현재 ICT폴리텍대학은 신입생 정시모집 중이다. 타 대학의 수시모집에 합격했거나 수능점수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며, 면접 없이 학생부(또는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군필자에게는 20%의 높은 가산 혜택이 부여되며 병역면제자는 15%, 여성지원자는 1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월 14일(월요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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