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일본시장 진출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용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랩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안랩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단말기에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 ’안랩 프리마’를 일본에서 출시했다.
안랩 프리마는 △소셜미디어 보안 △보안 메모 △알림 검사 △모자이크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소셜미디어 보안의 경우 사용자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계정과 연동된 서비스의 보안 권한을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는 관리기능 제공하며 페이스북 계정의 게시물 공개 현황 및 공개범위 설정 가이드를 제공한다.
알림검사는 기기에 수신되는 새로운 메일이나 소셜미디어 알림 등 ‘애플리케이션 알림’ 내용 중 악성 URL 포함여부를 검사해 스미싱, 유해사이트 URL, 개인정보 유출을 탐지 차단해준다.
모자이크의 기능은 사용자가 민감 사진을 손쉽게 모자이크 처리해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준다.
안랩 프리마의 일본 내 출시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4500엔(한화 약 4만5000원)이다. 안랩은 일본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와 일본 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랩은 기존 판매 중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안랩 V3 모바일’에 이어 이번 ‘안랩 프리마’를 출시해 일본에서 모바일 단말 보안을 위한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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