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엔지니어링협회, 신년인사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0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팔래스서울강남호텔에서 ‘2019년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일표·김정우 국회의원과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및 유관 협·단체장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해년을 맞아 엔지니어링업계의 단합과 화합을 공고히 하고,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올해 정부는 엔지니어링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엔지니어링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3D 가상현실,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융·복합 기술을 엔지니어링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로써 엔지니어링 설계·감리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업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엔지니어링사업대가 기준’의 개정을 추진하는 등 사업대가 현실화를 통해 적정 대가를 보장받는 엔지니어링사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엔지니어링협회는 올해 기술자 등급체계 개선, 발주제도의 선진화, 사업대가 요율의 현실화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기반을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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