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인텔리전트 비즈니스 전략 및 솔루션을 공유하는 ‘제2회 IoT in Action 서울’ 컨퍼런스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IoT in Action’은 미국, 중국, 스페인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MS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세계 곳곳의 IoT 전문가들과 함께 MS의 IoT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내에서 2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MS는 IoT 기술을 접목시킨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ce Cloud and intelligent Edge) 를 넘어 엔드-투-엔드 IoT 보안과 IoT 밸류체인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로드니 클라크(Rodney Clark) IoT 세일즈 부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제나 리(Jenna Lee) APAC및 일본 IoT 솔루션 아키텍트 총괄과 다니엘 다마시우스(Danielle Damasius) 총괄 프로그램 매니저가 인텔리전트 엣지 및 클라우드 시대의 IoT 보안 도전 과제와 MS대표 보안 솔루션 ‘애저 스피어(Azure Sphere)’를 소개하는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사들이 IoT에 기반한 인텔리전트 엣지 솔루션 구축 전략과 4단계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아울러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IoT 기술과 솔루션, 도입 사례에 대한 세부 세션이 진행됐다.
이외에 파트너 매치메이킹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IoT 전문가와 참가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건복 한국MS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핵심 기술로서 IoT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IoT 솔루션을 도입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