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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 설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 설립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9.01.2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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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 지분 인수

AR·VR콘텐츠 특화
AR콘텐츠 전문 기업 스탠스 인수를 기념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R콘텐츠 전문 기업 스탠스 인수를 기념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대표 김선민, 이하 서울과기대기술지주)가 지분 인수를 통해 스탠스(대표 전지혜)를 제1호 자회사로 편입했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는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총장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제1호 자회사로 스탠스가 편입되었음을 보고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 이동훈 연구산학부총장, 김선민 기술지주 대표이사, 정창모 감사(이상 기술지주 이사회)가 참석해 제1호 자회사 설립을 축하했으며, 자회사 현판을 수여했다.

김종호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기술지주 자회사들이 만든 제품을 학내에서 직접 구현해볼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이뤄지는 ‘운김캠퍼스’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운김’은 서로 함께 일할 때 우러나오는 힘이란 뜻의 순우리말이다.

이에 대해 김선민 기술지주 대표는 “기술지주가 단순한 투자 차원을 넘어서 자회사와 함께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사업화를 진행하고 수익을 공유해 좋은 일자리 창출·R&D 사업화·지역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 스탠스는 서울과기대 박구만 교수 연구실 출신 전지혜 씨(박사)가 2017년 3월에 창업한 기업으로, 2018년 창업선도대학사업 아이템사업화기업으로 선정돼 현재 서울과기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다.

스탠스는 실감형 AR/VR콘텐츠와 영상분석소프트웨어 제작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여성기업·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8년 매출액과 직원수가 2017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2018년 10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향후 스탠스는 학생들이 안전하면서도 실감나게 교과목 내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AR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제품화해 교육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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