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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SOC예산 커질수록 통신공사 실적 크게 늘어
[분석]SOC예산 커질수록 통신공사 실적 크게 늘어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9.02.08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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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등
ICT 적용 인프라 구축 확대
전체 예산 차지 비중도 증가
SOC 예산이 커지면 정보통신공사 실적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SOC 예산이 커지면 정보통신공사 실적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SOC 예산에서 ICT 인프라 구축 비중 확대와 함께 공공부문 정보통신공사 실적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은 최근 '정부 SOC 사업 변화에 따른 ICT 인프라의 중요성과 정보통신공사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보통신공사가 필요한 공공 인프라 구축은 모든 분야의 SOC 사업에서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SOC 예산이 증가하면 공공 분야의 정보통신공사 발주는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정보통신공사업 공공분야의 시장규모는 매년 평균 5%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할 때 올해 공공분야의 시장규모는 약 5조4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특히 ICT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사업이 늘어나고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SOC 예산에서 정보통신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자원 분야 SOC 예산에서 공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12%에서 2017년 21%로 09% 늘었다. 해운·항만 및 항공·공항 분야도 13%에서 19%로 크게 증가했다. 정보제어 및 보안, 항공·항만 설비 공사가 늘었기 때문에, 전체 예산에서 통신공사 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지역 및 도시, 산업단지의 경우에도 SOC 예산 중 통신공사 비중이 2015년 15%에서 2017년 35%로 20% 가량 크게 늘었다. 이는 스마트시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팜, 도시 재생 등과 같은 ICT 기술을 적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 관련 공종(구내통신, 정보제어·보안, 정보망, 정보매체 설비 공종 등)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보고서는 도로 및 철도·도시철도의 경우 전통 SOC 사업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2015년에서 2017년 각각 5%에서 8%, 2%에서 3%로 늘긴 했으나 변화폭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올해 통신공사 비중이 큰 지역·도시 및 수자원 부문의 SOC 예산 증가와 모든 분야 ICT 기술 적용 확대에 따라 공공 정보통신공사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고서는 정보통신공사업체가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스마트 철도 서비스 등 도로 및 철도 기술 고도화에 따른 정보통신공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4차 산업 관련 시공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등의 전사적인 노력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정부의 지역·도시 예산이 확대 편성돼 지방 동시의 공공 통신공사 물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역 제한과 같이 해당 소재지의 공사업체만 공사 수주를 할 수 있는 공공 공사를 중심으로 공공 입찰 정보 및 전문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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