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시장 진출 박차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미국에서 문서 동기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경쟁사와 비교 불가능한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미국 특허는 문서 가상화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 기반 기술로,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하나의 문서를 공유할 시 개별 클라이언트에 각각 보관하고 있는 문서에 동일한 아이디를 부여하고 문서 변경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항상 최신의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문서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
파수닷컴은 해당 기술을 2016년에 한국 특허권 등록, 2018년에 일본 특허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미국 특허까지 취득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견인할 수 있는 확실한 경쟁우위를 선점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의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보관리 컨퍼런스인 에임(AIIM Conference) 2019에 참가해 랩소디와 외부 보안협업 플랫폼인 랩소디 에코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 획득으로 랩소디의 제품 경쟁력이 절대적 우위에 서게 됐다”면서 “미국과 동남아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됨에 따라 10조원에 달하는 문서관리 시스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랩소디는 이미 청와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KT&G, 이촌회계법인, 배달통, 메리츠 등 기업 및 금융기관에서 다수의 국내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문서의 협업, 관리, 거버넌스 및 보안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모두 한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으며 차세대 문서 관리·가상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파수닷컴은 2000년 설립 이후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을 상용화 및 보급하며 국내 문서보안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삼성, 금융감독원, 국립중앙의료원, 아시아나 항공 등 15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파수닷컴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 있는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