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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EMC, 데이터 보호∙백업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델 EMC, 데이터 보호∙백업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9.02.14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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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EMC의 'IDPA DP4400' 데이터보호어플라이언스.
델EMC의 'IDPA DP4400' 데이터보호어플라이언스.

델EMC가 더 강력한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자사 대표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과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Integrated Data Protection Appliance)’는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클라우드 지원을 다양화하고, 여러 기능을 추가했으며 향상된 성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데이터도메인 OS 6.2’와 ‘IDPA 2.3’ 소프트웨어는 장기 보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클라우드 티어(Cloud Tier)’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장기 보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퍼블릭 클라우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이미 AWS와 MS 애저(Azure), 델 EMC ECS, 버투스트림(Virtustream), 세프(Ceph)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GCP(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연동이 가능하다.

‘네이티브 클라우드 DR(Native Cloud Disaster Recovery)’ 기능이 엔드-투-엔드(end-to-end)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IDPA 전 제품에 걸쳐 제공된다. 재해 발생시 쉽고 경제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 페일오버(failover, 1차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2차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하는 재해복구)하고, 문제가 해결되면 페일백(failback, 페일오버로 전환된 시스템을 다시 장애 이전으로 복구)할 수 있어, 기업이 원격지에 별도의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쓰는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업체 측은 데이터 보호 제품군의 성능도 크게 향상했다는 설명이다. IDPA 제품군 업데이트는 향상된 데이터 캐시 및 인스턴트 접근 및 복구 기능으로 4배의 IOPS를 향상시켜 더 강력해진 성능을 제공한다.

IOPS는 최대 4만에 달하며, 지연응답시간은 20ms에 불과하다.

클라우드와 성능 개선에 더해,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기능과 성능, 변화에 따른 유연성까지 필요로 하는 중견기업 및 대기업 지점 등을 위한 추가 모델도 선보인다.

중견기업 및 대기업 단위 부서 등에 최적화된 2U의 ‘데이터도메인 DD3300’이 새롭게 선보인 8TB 모델은 손쉽게 32TB까지 용량확장이 가능해, 기업이 유연하게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DD3300은 FC 채널을 통하여 VTL(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로 백업 가능한 옵션을 추가하고, 10GbE 지원으로 네트워킹 성능이 향상됐다.

홍정화 전무는 “데이터가 여러 클라우드에 산재됨에 따라, 데이터 보호 및 재해복구는 이전보다 더 어려운 과제가 됐다”며, “델 EMC는 고객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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