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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정보 유출 불안 ‘스마트키퍼’로 예방 하세요"
[리딩컴퍼니]"정보 유출 불안 ‘스마트키퍼’로 예방 하세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2.18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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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훈 컴엑스아이 대표
자체개발 USB포트 밀폐 제품군

정보 빼돌림 바이러스 유포 차단
시스템 물리 보안 꼭 갖춰야
안창훈 대표.
안창훈 대표.

컴엑스아이는 다층적 보안관리 트랜드에 부응하는 제품개발을 위해 2011년 시스템물리보안연구소를 설립 후, 꾸준히 시스템 물리보안(physical security) 시장을 개척해 온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물리보안이란 물리적으로 정보, 인명, 시설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하며 모든 물리적 위협에 대해 보안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컴엑스아이는 그 동안 자제 기술로 USB포트락, 입출입포트, 시스템 본체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USB 스마트키퍼(Smart Keeper)’를 출시해 업계 및 수요처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정보통신기반시설, 대기업, 금융권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독일, 폴란드, 체코, 케나다 등 해외 10여 개국에 판매 중이다.

USB 스마트키퍼는 PC나 서버, 기타 정보기기의 USB 포트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게 특수 제작돼 컴퓨터 USB 포트를 물리적으로 밀폐시켜 준다. 즉 USB 메모리나 케이블을 통해 불법으로 정보를 유출하거나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정보보호 시스템이다.

최근 선보인 USB 물리보안 제품군 'C-타입 포트락'과 'C-타입 노트북락'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요즘 노트북은 USB A타입도 줄고 심지어 아예 C-타입 포트만 나오는 노트북들도 늘고 있는 추세인데 물리적 잠금장치가 없어 고객들의 요청으로 개발해 한국과 미국에 특허가 등록돼 있다.

C-타입 포트락은 USB 타입 C포트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1차 보안제품으로 규격 타입 C포트에 직접 삽입해 봉인하는 물리보안 장치다.

C-타입 노트북락은 노트북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USB 타입 C포트를 이용한 노트북 잠금 장치다. 이 제품은 USB 타입 C 포트가 있는 모든 종류의 노트북에 적용 가능해 자산의 도난예방과 가치정보의 유출을 방지해 준다.

안창훈 대표는 “정보유출 범죄의 90% 가량이 정보기기를 직접 관리하는 내부자나 협력사 직원 소행으로 발생 되는 실정”이라며 “첨단 보안 솔루션도 뚫릴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솔루션과 병행하는 시스템 물리 보안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컴엑스아이의 다양한 제품군은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USB포트락, 링크락으로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지석영상 수상했고 랜케이블 락이 변리사협회 주관 우수특허대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 보안장비 박람회(ISC EAST)에 참가해 제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컴엑스아이는 최근 천안에 제1공장과 연구소를 갖춘 신사옥을 마련했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환경 개선과 양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위해 부지 2800m, 연면적 830m 규모로 신사옥을 건축해 오픈했다. 신사옥은 창고와 제조시설, 2층에는 R&D센터가 들어가고 바이어를 위한 데모룸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력장 및 700m 규모의 정원도 구비돼 있다.

안 대표는 "신사옥 오픈을 통해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지난해 성장세를 발판삼아 올해도 시장에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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