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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론’ 발판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
‘메타트론’ 발판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2.20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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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S와 파트너십 체결

구축 비용 시간 50% 절약
이길주 기자 san@SK텔레콤은 MS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체결했다.
이길주 기자 san@SK텔레콤은 MS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체결했다.

 

SK텔레콤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Metatron)으로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출시할 계획이며 출시 서비스의 고도화 및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을 ‘메타트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애저는 글로벌 2위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 세계 140개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트는 메타트론이 ‘애저’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트론은 빅데이터의 수집, 분석, 시각화를 돕는 솔루션이다.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원 및 이미지 분석 기반 불량품 검출 등이 핵심 기능으로 메타트론은 현재 SK텔레콤 내 통신품질관리, SK하이닉스, IBK 등 다양한 업계의 10여개사가 활용하고 있다.

메타트론 서비스는 기존과 달리 물리적인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애저에서 서비스를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구축비용과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줄어 전 세계의 기업들은 기존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메타트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도 표, 그래프 등 직관적인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 후 첫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메타트론 APM(Asset Performance Management)’을 7월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트론 APM은 제조 설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을 탐지하고 고장까지 예측해 기업의 생산 효율성을 높여준다.

제조업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업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비스텔(BISTel)과 협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의 상품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쾌거로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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