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 전문가
과학기술 강국 달성 기대
과학기술 강국 달성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발표 했다.
조동호 내정자는 1956년 생으로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1987년 경희대 전자계산공학과 교수를 거쳐 1998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지냈다.
2011년 카이스트 한국정보통신대학교 부총장을 거쳤으며 현재는 정보기술통신 연구개발 열린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견인 및 과학기술 강국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 내정자는 "5G, 데이터 인프라, AI, 바이오, 수소경제, 자율주행 인프라 등 미래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R&D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잠재력을 확보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혁파와 새로운 산업, 서비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학기술, ICT 혁신을 통해 우리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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