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맞이한 정보통신공사업계가 사업 발전과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전국 곳곳에서 개최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협회 각 시·도회 산악회원들은 지역 명산에 올라 시산제를 열고 업계 발전을 한마음으로 바랐다.

지난달 12일 강원도회가 태백산에서, 16일 제주도회가 왕이메오름에서, 19일 대전·충남도회가 만인산에서 시산제를 지냈다.

또한 이달 9일에는 인천·경기도회(광교산) 및 대구·경북도회(황매산), 16일에는 서울시회(가평 연인산) 및 부산·울산·경남도회(해운대 장산), 19일에는 충북도회(두타산)가 시산제를 위해 산에 올랐다.

행사에 참석한 정보통신공사업체 경영인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술로 제사를 지냈다.

이들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업계 발전과 무사 산행을 빌었다"며 "공사 수주가 늘어나 올 한해 신바람나는 회사 경영이 이뤄지기를 기도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강원도회 산악회가 주관해 원주 소금산 일대에서 전국등반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산악회 관계자는 전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