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웍스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고 있는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군사훈련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로 기술을 축적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왔다.
네비웍스가 역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가상훈련 시뮬레이터’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현실과 흡사한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의 스크린을 통해 구현됐던 가상훈련환경은 머리착용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를 통해, 장비와 똑같이 구현됐던 계기판은 디지털 촉각(햅틱) 기술로 구현되며, 가상훈련 장비의 가격도 기존의 10분의 1이면 개발 및 설치가 가능하다.
네비웍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RTTP △VRSP △리얼BX △배틀 X 등을 출시했다.
RTTP는 가변형 전술훈련 시뮬레이터 플랫폼이다. SW와 하드웨어(HW)의 변경을 통해 한 시뮬레이터에서 다 기종의 훈련을 수행할 수 있고, 시뮬레이터 간 연동을 통한 팀 전술훈련에 특화된 제품이다.
VRSP는 최첨단 VR 시뮬레이터로 다양한 기종의 헬기를 조종할 수 있는 멀티 훈련 플랫폼 제어장치와 햅틱 기반 VR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리얼BX는 아시아 최초의 군사용 가상훈련 SW로 분대·소대·중대급 쌍방 과학화 전술훈련에 최적화·검증된 차세대 교보재다. 최대 300명이 동시에 팀 전술훈련을 할 수 있으며 시간 및 날씨, 지형 편집 등을 통해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모의총기, 센서, HMD 등을 연동해 사격 훈련 등도 가능하다.
배틀 X는 밀리터리 VR 슈팅게임으로 리얼리티에 재미가 더해져 군 장병들 여가 시간 스트레스 해소 및 밀리터리 전술 체험이 가능하다.
네비웍스는 전투형 강군을 육성하는 가변형 전술훈련 시뮬레이터 30기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예하부대에 납품한 상태다. 현재는 항공기(UH-60, KF-16) 및 지상장비에 대한 VR 시뮬레이터 플랫폼을 2020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