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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광장] LH 스마트홈 추진방안
[ICT광장] LH 스마트홈 추진방안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04.01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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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

스마트홈은 ICT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는 주거환경에서 안전, 편리, 건강, 저에너지 삶을 제공하여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 ICT업체와 상생협력체계로 스마트홈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LH가 보유하고 있는 100만 임대주택을 활용한 Test-Bed를 지원하여 왔다.

LH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주택유형에 적용이 가능한 무선통신 IoT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홈을 2019년 입주예정인 시흥은계지구 A-2BL 등 5,000세대에 구축하고 있다.

개별 세대에 미세먼지·CO2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자동 난방조절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전력수요관리 기반의 IoT 거실등을 활용한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 및 에너지 절감 서비스가 가능하며, IoT 가전제품과 음성인식(AI) 스피커를 연동하는 추가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대신할 수 있는 IoT 통합리모콘을 제공하여 고령자 세대의 스마트홈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고령자 단독거주 세대는 활동량센서를 추가로 설치하여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보급하게 된다.

이번 대규모 스마트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주택유형(국민, 행복, 영구 등) 및 입주계층(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 적합한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홈 모델로 고도화하고, 기축주택에도 순차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시범사업을 통해 확보된 스마트홈 요소기술력을 현재 추진 중인 쿠웨이트, 베트남 등 해외 스마트시티에도 적용하여 중소 ICT업체와 동반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홈 보급·확산을 위해 정부부처 및 산·한·연 등 관계기관의 가교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건설․통신․가전사 및 관련 협회로 구성된 ‘스마트홈 기술발전 협의체(2017년 발족)’에 참여하여 스마트홈 기술역량 확보 및 제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여 왔다.

LH는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홈 보급·확산을 통해 고독사 예방, 일자리 창출, 정보격차 해소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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