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감리원 등 3680여명 가입
온·오프라인 소통·정보공유 활기
‘공동주택 감리동향’ 세미나 성료
정보통신기술인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가 성황리에 운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8월 개설된 ‘정보통신기술인’ 카페(http://cafe.daum.net/impeak)는 정보통신기술자 및 감리원 간 소통의 공간으로서 현재 368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 카페는 박덕순 ㈜한미글로벌 이사가 개설해 카페지기를 맡고 있으며, 실제 운영은 박종규 정보통신기술사가 담당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 카페를 구심점으로 온·오프라인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업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흐름을 파악하고 향후 ICT산업 발전 및 시장의 변화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카페는 지난달 30일 영등포역 회의실에서 이상일 정보통신기술사(헬로시티 정보통신 책임감리 단장)를 초청해 ‘공동주택 감리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상일 기술사의 강연을 경청하고 정보통신감리현장의 최근 동향과 오는 10월 25일 시행될 예정인 감리원 배치신고제도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카페는 앞으로도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회장 남우기) 감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일선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이달 중 ‘스마트시티 감리’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음달에는 ’공항통신 감리‘에 관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이어 6월에는 ‘철도통신감리’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 카페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카페 운영자인 박종규 정보통신기술사는 “정보통신기술인의 기술력 향상은 정보통신설비의 품질과 안정성 확보의 밑거름이 된다”면서 “정보통신기술인 카페가 정보통신설비의 고도화를 촉진하고 ICT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종규 기술사는 “사회안전시스템과 정보통신융합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정보통신설비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모든 정보통신기술자들이 기술역량 강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통신기술을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