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맞춤 특기병 입영 지원
재학생 사회진출 기반 마련
재학생 사회진출 기반 마련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시공인력 양성 전문 교육기관 ICT폴리텍대학(학장 김철완)은 4일 대학에서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맺은 교류협력은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원활한 병역의무 이행과 성공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취업맞춤 특기병 입영제도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취업맞춤 특기병은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수료하고 해당분야의 특기병으로 군복무를 하며, 전역 후에는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 제도다.
협약을 통해 대학은 앞으로 △맞춤식 병역안내 서비스 △방문접수 △병역판정검사 △예비군 훈련 △병역 이행 전반에 대한 설명회 실시 등 양질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철완 학장은 "이번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재학생이 군 복무기간 ICT 기술숙련이나 자격증 취득 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 전 해당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학에서도 취업맞춤형 특기병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원자 발굴 및 전역자 취업안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무 청장은 "병무청에서는 2014년부터 취업맞춤 특기병 제도를 시작해 현재 정착돼가는 단계"라며 "병무청에서 학생들에게 관련 정보 제공 등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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