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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UHD 방송기술 우수성 뽐내
국내 UHD 방송기술 우수성 뽐내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4.08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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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국 NAB 2019 참여

해외진출 확대방안 모색

 

국내 방송기술 우수성 알리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세계 최대 방송전시회에 참석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오는 8~11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 쇼 2019’에 참여해 국내 방송기술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기업의 미국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NAB 쇼는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로 160여개국의 18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10만여 명이 참관하는 행사로 최첨단 국제 방송기술과 장비·서비스가 집결된다.

이번 NAB 2019에서 세계 최초 지상파를 통한 재난경보 서비스,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등 국내기술로 만든 ‘지상파 중심 미래 미디어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2019년 세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되는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를 시연한다.

단순한 자막방송의 한계를 넘어 신속·안정적인 ‘지상파’를 통해 텔레비전은 물론 버스·전광판 등 다매체에 문자·음향·이미지 등 멀티미디어로 전송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세계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방송전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일반화되는 시기 킬러 콘텐츠가 될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도 시연한다.

차세대 지상파 기술인 ATSC3.0 기반 방송망을 활용하여 고품질 지상파 방송, VOD 다운로드, HD맵 실시간 다운로드 등이 가능한 전장용 플랫폼을 시연함으로써 미래 전장 산업 경쟁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NAB, ATSC 등 미국 주요 방송관련 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ATSC 3.0 기반 차세대방송의 글로벌 확산과 국내 방송장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NAB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방송장비 업체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국산 방송장비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방안에 대한 정책소통·의견수렴을 추진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북미를 시발점으로 이제 막 차세대방송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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