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분산 수용
아리스타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세진)는 넷마블에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고성능 이더넷 스위치 ‘7050QX2-32 40G‘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다양한 벤더의 네트워크장비를 함께 운영하면서 관리의 복잡성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게임 사용자 증가에 따라 네트워크 트래픽이 폭주하는 상황에서도 장애 발생과 서비스 품질 저하를 막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차세대 분산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리스타의 ‘7050QX2-32’를 도입함으로써 트래픽 폭증 시에도 부하를 안정적으로 분산 수용,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텔레메트리(Telemetry)’ 기술을 활용해 순간적인 트래픽 폭주 시점, 부하 발생 원인 등의 기업 전체 네트워크 운영 현황을 즉각적으로 수집 및 분석함으로써 빠른 대응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40Gbps를 지원하며 빅데이터, IP 스토리지 어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고도로 가상화된 멀티테넌시(Multi-tenancy) 환경의 네트워크 서비스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향후 넷마블은 아리스타의 클라우드급 다기능 멀티 클라우드 및 멀티 하이퍼바이저 가상 라우터인 ‘vEOS 라우터(vEOS Router)’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해 안전하게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진 지사장은 “게임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트래픽 폭증 시에도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을 상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7050QX2-32은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 회사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