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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광장] 알기 쉬운 블록체인 이야기 ②
[ICT광장] 알기 쉬운 블록체인 이야기 ②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04.1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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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순 한양사이버대학교 해킹보안학과 교수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생각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블록체인은 서비스를 하기위한 기술이고 이런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부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상화폐이다. 가상화폐는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계열로 나누어볼 수 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유통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2008년 10월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논문에서 처음 언급된다.

사토시는 2009년 1월 첫 블록인 제니시스(성경의 창세기를 영어로 제니시스라고 한다) 블록을 만들어서 비트코인 블록의 시작을 알렸다. 해쉬함수 연산을 통하여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보상으로 50비트코인을 지급해줬다.

비트코인은 전체적으로 2100만개까지 발급될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1760만개가 발급되어있다. 비트코인으로 첫 사용은 2010년 5월 22일 라스즐로라는 프로그래머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피자 1판에 10000비트코인을 주겠다고 하였고 누군가가 2판을 보내줌으로 20000비트코인을 지급하여 처음 사용되었다.

20000비트코인은 현재기준으로 1000억원에 해당하는 큰돈으로 가상화폐 커뮤니티들은 5월 22일을 피자데이로 정하고 같이 모여 피자를 먹는 풍습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비트코인을 만든 나카모토 사토시는 아직 누구인지 밝혀지지가 않았다. 2016년 호주의 한 사람이 본인이 사토시라고 말하였으나 첫 블록인 제니시스블록을 생성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아 커뮤니티에서 사토시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반면에 이더리움을 설계한 비탈릭 부테린은 본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테린이 만든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다르게 플랫폼으로 만들어져 이더리움 기반위에 토큰을 생성하기 쉽도록 설계되었다.

실제로 이더리움 위에 토큰을 설계하여 발행하는 것은 1~2이더리움으로 10여분이면 발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거래나 이체 등을 할 경우 이더리움에게 수수료가 지급되어야한다.

이러한 관계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계열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2014년 9월에 최초로 ICO를 하여 약 2000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모집하였다.

ICO는 재단에서 블록체인 서비스와 관련 가상화폐를 만들기 위해서 초기 기부를 받는 것을 말한다. ICO를 하기위해서는 재단을 설립하여야하는데 국내에서는 사단법인 등 재단의 설립이 까다롭고 ICO가 금지되어있기에 상대적으로 쉬운 싱가포르나 스위스 등에 재단을 설립하고 ICO를 진행한다.

앞서 말한 듯이 ICO는 기부금이라 donation으로 자금을 모으고 후에 개발이 완료되면 자신이 발행하는 가상화폐로 보상해주는 것이라 법적으로 책임을 지는 부분이 많지 않다.

하지만 ICO에 투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상화폐로 수익을 경험해본사람 또는 그런 것을 보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발행한 가상화폐를 현금화 하기위해서는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져야하는데 일부 거래소들이 이런 코인들을 거래해주는 대가로 수억의 비용을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2018년 이후 상장한 가상화폐는 ICO 금액보다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국제적으로 2017년 말을 기준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거래소가 직접 가상화폐를 평가하고 ICO 및 거래소 거래까지 책임지는 IEO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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