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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인식만으로 출입국 심사 간소화
안면 인식만으로 출입국 심사 간소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4.3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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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법무부

AI식별추적시스템 구축사업 협약

신원 검증 대체 대기시간 축소
공항 출입국 시스템의 변화
공항 출입국 시스템의 변화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출입국 시스템 고도화 구축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출입국 심사 단계의 간소화로 불필요한 대기·심사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는 사람이 직접 심사하는 유인 출입국 심사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한 심사를 병행하고 있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불만이 많이 제기 됐었다.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안면 인식만으로 신원 검증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고도화해 지연 없는 출입국 심사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법무부와 30일 ‘인공지능(AI) 식별추적시스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중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안면인식 기술 등에 대한 활용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간 이를 제대로 개발‧실증할 만한 계기가 없었다.

이에, 이번 과기정통부-법무부 공동프로젝트는 출입국 시스템의 선진화와 국내 인공지능 기술력 향상을 함께 도모해 인공지능 분야 혁신적‧선도적 공공활용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입국 시스템 고도화 구축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업들은 출입국시스템 개발‧고도화 과정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신 시장에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출입국시스템 측면에서도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을 통해 출입국자를 안면정보로 정확히 식별해 국민들의 공항 출입국 심사가 간소화되며 공항내 안전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중 역량 있는 인공지능 기업을 다수로 선정하여 기술개발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인천국제공항에는 법무부 주도로 개발 기술을 실증‧고도화할 수 있는 실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2년까지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첨단출입국 시스템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성능을 지속적으로 검증‧고도화해나가고 현 출입국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신뢰성이 확보되면 다른 공항에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업 및 실증시스템 구축에 대한 모집 공고 및 선정 절차 등 상세정보는 이달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그간 수차례의 부처 간 협의, 사업자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도출하고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양 부처는 업무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식별추적시스템의 기술개발과 실증시스템 구축을 올해부터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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