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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재판이 시작 된다”
[영화]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재판이 시작 된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5.0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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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들’

국민 참여재판 모티브

 

첫 국민 참여재판에 숨겨진 이야기를 최초로 담아낸 영화 '배심원들'.

이 작품은 2008년 당시 가장 의미 있는 국민 참여재판으로 기록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해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재판을 스크린으로 펼쳐낸다.

배심원들은 첫 국민 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대한민국 첫 국민 참여재판을 이끌게 된 재판장과 대한민국 최초의 배심원이 돼 한자리에 모인 8명의 보통 사람들.

배심원들은 증거, 증언, 자백 모두가 확실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살해 사건을 맡게 된 이들이 피고인의 갑작스러운 혐의 부인으로 유무죄를 다투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전개를 맞게 된다.

나이도 직업도 성격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그 개성만큼이나 천차만별 각기 다른 의견과 주장으로 재판을 예측 불가한 방향으로 이끌며 긴장과 재미를 선사한다.

출석하지 않은 배심원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당일 급하게 8번 배심원으로 선정돼 재판에 참여하게 된 청년 창업가 ‘권남우’는 확신이 서지 않는 한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고 끝까지 고심하는 근성으로 재판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간다.

배심원들에게 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늦깎이 법대생 1번 배심원 ‘윤그림’부터 처음 겪는 상황에 어리둥절하지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는 요양보호사 2번 배심원 ‘양춘옥’, 현직 무명배우로 재판보다는 일당에 관심이 많은 3번 배심원 ‘조진식’,

서둘러 재판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기만을 기다리는 40대 주부 4번 배심원 ‘변상미’,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기업 비서실장 5번 배심원 ‘최영재’,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지만 현재는 무직인 6번 배심원 ‘장기백’, 그리고 배심원들 중 가장 막내로 돌직구 스타일의 취준생 7번 배심원 ‘오수정’까지.

각자 다른 삶을 살다가 어쩌다 배심원이 돼 한자리에 모인 8명의 배심원들은 때로는 엉뚱하지만 진심을 다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간다.

판사를 포함한 재판부와 8명의 배심원들 한 명 한 명 놓칠 수 없는 개성은 물론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배심원들 특유의 풍성한 재미를 더해준다. 5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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