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에 9일 접수
유료 방송시장 지각변동 예상
유료 방송시장 지각변동 예상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 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유료 방송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및 티브로드 계열법인의 합병‧인수 관련 변경허가‧인가 등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우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및 티브로드동대문방송 합병 등과 관련해 합병 변경허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에 따른 합병 변경허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합병 인가, 주식취득‧소유 인가, 공익성 심사가 신청됐다.
또한 SK텔레콤의 티브로드노원방송 주식 취득과 관련해 방송법에 따른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주식취득‧소유 인가가 신청됐다.
이밖에 데이터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 PP인 SK스토아의 SK브로드밴드 자회사에서 SK텔레콤 자회사로 이관과 관련해 ‘방송법’에 따른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도 함께 신청됐다.
과기정통부는 관계자는 “이번 변경허가‧인가 등 신청과 관련하여 ‘방송법’,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계 법령 및 고시가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이 본격화되면서 유료 방송 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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