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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유무선 매출 감소에도 IPTV 덕분에 ‘활짝’
[분석]유무선 매출 감소에도 IPTV 덕분에 ‘활짝’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05.10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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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양호한 성적표 받아든 이유 살펴보니

KT, 총 매출 5조8344억
총 매출 2.2% 높아져

SKT, IPTV 매출 3156억
지난해 대비 18% 상승

LGU+도 매출 3조204억
지난해 대비 1.4% 올라

이동통신3사는 올 1분기에 IPTV 사업 호조 덕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IPTV가 유·무선 사업 부진을 상쇄하는 수준으로까지 성장, 기업 내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KT는 올 1분기에 매출 5조83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도 1.3% 증가해 4021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사업과 무선사업 매출이 각각 1조1670억원과 1조7325억원으로 2.7%, 0.5% 감소했다.

하지만 IPTV 매출이 18.4% 늘어난 3774억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IPTV 가입자가 800만명을 돌파한 것과 더불어 지니뮤직, KTH 등 계열사의 성장으로 콘텐츠사업 매출도 28.6% 늘었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에 매출 4조3349억원, 영업이익 32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0.89% 감소했고, 당기 순이익은 46.12% 줄어든 3736억원이었다.

이동전화 부문은 선택약정할인 및 기초연금 수급자 요금감면 등으로 인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2조4100억원이었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3만64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

IPTV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미디어 부문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IPTV 매출은 가입자 및 콘텐츠 이용 확대로 31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IPTV 가입자는 11만9000명이 순증했고, 누적 485만명을 기록했다.

커머스플랫폼 11번가는 1분기 매출 156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달성, 흑자로 전환했다. 보안 부문은 자회사로 편입된 ADT캡스와 SK인포섹 실적이 더해지면서 매출 2765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올렸다.

LG유플러스도 IPTV 호조 분위기를 타고 1분기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조204억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 1946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3.7% 증가했다.

기업매출이 전자결제 등 e-Biz와 전화사업 부진으로 4.4% 감소하고, 단말매출은 0.5% 줄었지만 IPTV 사업이 성장하면서 실적부진을 만회했다.

LG유플러스의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매출은 13% 증가한 4979억 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IPTV만 따로 뗀 매출은 250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각각 414만9000명과 411만1000명으로 13%와 5.9% 늘어났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IPTV는 2016년까지 누적적자가 4조원에 이를 만큼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시장 전반에 콘텐츠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지난 2017년 흑자 전환했다.

특히 유·무선 사업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면서 당분간 IPTV 사업은 이통통신 업체의 주력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통신업체들은 최근 경쟁적으로 케이블TV 및 독점 콘텐츠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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