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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시장 진출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시장 진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05.16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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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모바일 6종 출시
1.2GB부터 무제한까지
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 사업자인 KT엠모바일, 세종텔레콤과 손을 잡고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다.
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 사업자인 KT엠모바일, 세종텔레콤과 손을 잡고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엠모바일, 세종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모바일 시장의 알뜰 소비족을 겨냥해 전용 알뜰폰 요금제 ‘sky모바일’ 6종을 선보이고 위성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sky홈결합’에 모바일을 더해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sky모바일’은 단말지원금 없이 요금에서 매월 할인하는 선택약정할인을 최대 60%까지 적용한 알뜰폰(MVNO) LTE유심요금제로 기존 이통사(MNO) 상품대비 평균 38%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우선 ‘sky실속1.2GB’는 실속형 저가 요금제로 월 9900원에 데이터 1.2GB(기가바이트), 음성통화 120분, 문자 120건을 제공한다.

충분한 통화와 평균 수준의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고객이라면 월 1만4600원에 데이터 4GB, 음성 200분, 문자 200건을 제공하는 ‘sky실속4GB’를 이용할 수 있다.

‘sky실속6GB’는 월 1만9800원에 데이터 6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고, ‘sky실속10GB+’는 월 4만2000원에 음성과 문자, 데이터가 무제한이다.

데이터는 기본 10GB로 소진하면 하루에 2GB가 제공되며, 이마저도 다 쓸 경우에는 3Mbps(초당 1메가비트)의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들을 위한 월 6000원, 1만원대의 요금제도 있다.

‘sky실속S 500M’는 월 6600원으로 음성 50분, 데이터 500MB를 제공하고, ‘sky실속S 2GB’는 월 1만2100원에 음성 150분, 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sky모바일’은 기존 사용중인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통신사폰 또는 자급제폰을 별도로 구매하여 알뜰폰 유심만 꽂으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통신사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실속 요금제뿐만 아니라 새로운 단말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휴사와 함께 20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중저가대의 가성비 좋은 단말 라인업도 선보인다.

갤럭시 J6(삼성), X4(LG), 포코폰F1(샤오미) 등 총 6종이며, 하반기에는 직접 제조사로부터 최신 자급제폰을 수급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작년 10월부터 사은품 대신 매월 요금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통해 안드로이드UHD(skyA12.1)방송과 스카이인터넷(100M)을 월 1만98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이 월 9900원짜리 ‘sky실속1.2GB’에 가입하면 방송, 인터넷, 모바일 세 상품을 총 2만97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 하다.

높은 가계 통신비로 고민인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sky홈&모바일’은 전국 스카이라이프 파트너사 오프라인 판매로 고객이 쉽게 모바일 결합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원성운 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동일한 품질과 속도에 실속 있는 알뜰 요금제폰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방송통신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통사들의 비싼 통신비 대문에 저렴한 요금제를 접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통신 복지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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