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인프라 분야 아이디어 모집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오는 10월 18일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와 함께 ‘제7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링 산업계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설계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엔지니어링협회는 설계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일반부와 대학부(대학원 포함), 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등학교 및 대학·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예비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링 산업계에 몸담고 있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 등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형태로 이번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문제 해결이 필요한 환경·에너지 부문과 인프라 부문에서 엔지니어링 신기술을 적용해 참신한 설계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출품작은 1차, 2차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산업 유공자 정부포상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엔지니어링협회는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팀, 은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3팀, 동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3팀 등 총 3개 부문에서 9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경우 시상규모가 종전 1개팀에서 3개팀으로 늘었다.
한편, 엔지니어링협회는 엔지니어링 분야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엔지니어링분야 산업발전과 미래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엔지니어링분야 설계대전 행사를 열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상상설계대전으로 개최됐으며, 지난해부터 당면현안을 중심으로 주제를 세분화해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으로 공모전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