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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미래형 전기기자재·에너지기술 한자리에
[현장]미래형 전기기자재·에너지기술 한자리에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05.30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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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기전력전 31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차세대 데이터집중장치
CCTV 승·하강시스템
케이블트레이 등 눈길

‘2019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주최로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지향적 전기·전력분야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고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며 건실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자원거래, 전기자동차 등 유망분야 국내외 전문업체 420여 개 사가 참여해 자사의 신기술과 주력제품을 선보였다.

한전KDN은 차세대 데이터집중장치 ‘K-DCU(Data Concentration Unit)’를 비롯해 K-DCU관련 우수협력업체 2곳의 첨단 솔루션을 전시했다.

K-DCU는 지능형검침인프라(AMI)의 핵심장치로 종전 DCU의 안정성과 확장성 등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 원격취득 및 변압기 부하 감시 등의 기능이 뛰어나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전자식 전력량계 내에 모뎀을 설치해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정보통신·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오티에스는 CCTV 승·하강시스템 ‘오토리프트’를 비롯해 △종합예·경보장치 △이동식 무단투기감시시스템 △로드킬방지기 △지능형 원격제어장치 등을 출품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 ‘오토리프트’는 스피드돔 형태의 CCTV 카메라를 원하는 높이로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높거나 위험한 장소에 설치된 CCTV라도 필요 시 안전한 지상으로 하강시켜 작동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효과적으로 유지보수 할 수 있다.

전기·통신기자재 업체의 고성능 제품도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조양전기는 고강도 PVC 케이블 트레이와 이종결합형 랜덕트 등을 선보였다. 통신·전력케이블용 PVC 케이블트레이 ‘싸이맥스’는 특수배합 된 PVC 재질로 제작돼 철제 제품에 비해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강도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특히 재질특성상 취급과 운반이 용이하고 필요 시 재단·천공·수정·연결 등의 작업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부식이 되지 않고 염해(鹽害)와 외부 화학물질에 대한 저항력도 매우 우수하다.

이 밖에 진우씨스템은 ‘멀티와이어덕트’와 ‘라이트웨이’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멀티와이어덕트’는 하나의 덕트 내에 강전 및 약전 케이블을 동시에 수납하고 다양한 배선기구를 장착할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라이트웨이’는 배선회로와 등기구를 일체화시킨 기술융합형 제품이다.

한전KDN 관계자들이 자사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전KDN 관계자들이 자사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참관객들이 전시장에서 각종 신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참관객들이 전시장에서 각종 신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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