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물연구원
스마트 물관리 심포지엄
스마트 물관리 심포지엄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산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물관리'란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4일 개최했다.
스마트 물관리란 취수원부터 상수관망 등 물 공급 전반에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안정성, 수질안전성, 운영 및 유지관리 효율성, 소비자 만족 극대화를 이끄는 지능형 통합 물관리를 말한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수질, 수처리공정, 상수관망에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연구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수도 기술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구자용 서울시립대 교수의 '상수도의 미래, 스마트 상후도'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워터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언'(정동휘 계명대 교수), '오일러 경로를 이용한 상수관망 설계 및 운영 알고리즘 개발'(박노석 경상대 교수), '수처리공정에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활용방안'(이호현 K-water 박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질관리 시스템 개발'(조우현 서울물연구원 박사)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 차동훈 서울물연구원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오현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수완 부산대 교수, 오주익 K-water 부장, 송헌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과장 및 주제발표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청중들과 함께 ICT를 융합한 물관리 기술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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