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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친환경 중기·미세먼지 저감에 6000억 보증
[이슈]친환경 중기·미세먼지 저감에 6000억 보증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06.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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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기부 차관
"추경안 통과시 지원비 즉시 집행"
삼창주철공업을 방문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삼창주철공업을 방문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미세먼지 저감 관련 472억원의 예산 출연을 통해 6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5일 인천 서구 소재 삼창주철공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창주철공업은 미세먼지 저감 장비를 설치한 모범 사업장이다.

김학도 차관은 업체의 방지시설 설치 효과와 시설 설치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과 대응기술 사업화 가능성 등에 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미세먼지 저감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기술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제품제조에서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업종에 대한 저금리 자금 지원, 미세먼지 저감설비 시장 성장성을 감안해 기술력 보유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방안 등도 함께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지난 4월 정부제출 추경안에 중기부 소관 예산 중 신용보증기금 280억원 및 기술보증기금 192억원 등 총 472억원의 예산 출연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김 차관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및 스마트공장 등 산업위기·재난지역 지원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자생력 강화 지원 △벤처창업 및 성장지원 강화 등을 위해 1조3000억원의 예산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추경이 확정되는 즉시 조속한 집행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 설치와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각 기관 관계자들에 대해선 추경안 통과와 동시에 수요 중소기업에게 지체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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